형돈이와 대준이의 장난에 센스 있게 답한 YG 양현석

연예 / 김희영 / 2017-05-04 09:5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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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만나는 기념으로 50년 노예 계약서 들고 와라. 계약은 10대 0"
정현돈과 데프콘의 장난을 센스 있게 받아준 양현석 [사진=MBC every1 '주간아이돌' 방송 캡처]


(이슈타임)김희영 기자=YG엔터테인먼트 대표 양현석이 센스 있는 답변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3일 방송된 MBC every1 '주간 아이돌'에서 금주의 아이돌로 위너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YG의 수장 양현석과 위너 멤버들의 단톡방에 대한 질문이 오갔다.

특히 MC인 정형돈과 데프콘은 위너 멤버들에게 단톡방에 자신들의 이야기를 언급해줄 것을 요구했다. 이에 강승윤은''정형돈과 데프콘이 식사 한번 하자고 얘기한다'라는 메시지를 보냈다. 양현석은 '식사는 언제나 가능하나 돈은 그쪽에서 내라고 해라. 이왕 얻어먹는 거 비싼 거로 먹겠다. 주간아이돌 한달 출연료 정도?'라는 답변을 보내왔다.

이어 양현석은 '두 명 다 개인적으로 만난 적이 없는 거 같다. 처음 만나는 기념으로 50년 노예 계약서를 들고 오라'해라. 계약은 10대 0. 경비는 본인 부담. 둘 다 출연료보다 밥값이 더 많이 들 거 같다'고 전해 폭소를 유발했다.

답변을 받은 정형돈은 양현석에게 '이대로 계속 안 마주쳤으면 좋겠다'라는 메시지를 보냈다.

이에 지지 않고 양현석은 '조만간 내가 계약서 들고 집 앞에서 기다리겠음. #아마 마주칠 걸 #외국 가서 살던가 #9대 1까지 생각해 주겠음 #한 끼 식비는 5000원 제한 #한 번 엮이면 못 빠져나감 #밤에 문 두드리면 YG'라고 전해 큰'웃음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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