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끄러운 역사와 진실에 대해 계속 공부하고 반성하겠다＂
(이슈타임)김희영 기자=배우 강동원이 전주국제영화제에서 외증조부 논란에 대해 다시 사과했다.

영화제 측에 따르면 3일 강동원은 전주국제영화제에 참석해 영화 마스터 상영 후 GV 무대에 올라 외증조부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다.

강동원은 GV에 앞서 양해 말씀드릴 게 있다 며 올 초에 제 외증조부 논란이 있었다. 이 일과 관련해서 공식적인 자리에서 사과 말씀드리고 싶었다 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기회도, 자리도 여의치 않았다. 이번 기회에 다시 한 번 사과 말씀드린다 며 부끄러운 역사와 진실에 대해 계속해서 공부하고 반성하겠다. 개인적인 일로 이렇게 먼저 말씀드리게 돼 죄송하다 고 밝혔다.

한편 강동원은 지난 3월 불거진 외증조부의 친일파 논란 이후 처음으로 공식석상에 나섰다. 당시 강동원은 소속사를 통해 사과 입장을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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