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인권, '걱정말아요 그대' 표절 의혹 부인'…"40년 음악 인생 걸고 표절 아니다"
- 연예 / 박혜성 / 2017-04-27 09:39:38
"비슷하긴 한 것 같지만 전혀 모르는 노래"
(이슈타임)김미은 기자=최근 표절 논란에 휩싸인 가수 전인권이 의혹을 강하게 부인했다. 27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생방송에 출연한 전인권은 전날 논란이 된 '걱정말아요 그대' 표절 의혹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앞서 다수의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전인권의 히트곡 '걱정말아요 그대'가 독일의 그룹 블랙 푀스의 곡 '드링크 도흐 아이네 멧(Drink doch ene met)'을 표절했다는 글이 올라와 논란이 된 바 있다. DJ가 '논란 후 마음이 복잡하지 않느냐'고 묻자 전인권은 '난 마음이 복잡하지 않다. 난 표절한 적이 없다'고 일축했다. 이어 그는 '표절 논란은 우연인 것 같다. (이번에 들어보니) 비슷하긴 한 것 같지만 전혀 모르는 노래'라고 해명했다. 또한 그는 ''걱정말아요 그대'는 내가 이혼하고 우울해서 만든 곡이었다. 오히려 그 당시 마운틴이라는 그룹의 곡과 비슷하다고 생각했지만 편곡자도 문제가 없다고 했다. 차라리 에델바이스와 비슷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난 정말 떳떳하다. 그래서 마음이 복잡할 것도 없다. 다만 계속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고 하니 멍하다'라면서 '40년 음악 인생을 걸고 표절이 아니다'라고 거듭 결백을 주장했다. '
가수 전인권이 '걱정말아요 그대' 표절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사진=Youtu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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