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도중 통장을 보여드려야 하냐고 묻기도 했다＂

(이슈타임)김미은 기자=조세호가 아버지 연봉이 30억이라는 소문에 대해 언급했다.

20일 오후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는 개그맨 조세호와 가수 딘딘이 함께 출연했다.

MC 김성주는 '두 사람은 공통점이 많다'며 '첫 번째 공통점은 단신이라는 것이다. 두 번째는 두 분이 금수저로 유명하다'고 말했다.

이에 조세호는 '소문이 너무 많이 부풀려졌다'며 '아버지 연봉이 30억원이라고 소문이 났는데 아니다. 어떤 기자님과 인터뷰하는 데 정말 아니라고 통장을 보여드려야 하냐고 물었더니 좋은 아이디어라고 하더라'고 소문이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이어 '연봉 30억원 이야기가 나오고 나서 한편으로는 혹지 우리 아버지사 그게 진실인데 지금까지 나한테 비밀로 한 게 아닐까 그런 생각도 했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조세호는 '어느 날 아버지가 집에서 간단하게 맥주 한잔하자고 하더라. 연봉 30억설은 사실이라고 말해주길 기대했지만 아버지가 솔직하게 말해주겠다며 집에 빚이 있다고 말하더라. 앞으로 네가 갚아가야 할 것 같다고 하더라. 아버지가 미안하다고 하더라'고 덧붙였다.

아버지 말을 들은 그는 '그래서 내가 열심히 해 연봉 30억원의 주인공이 되겠다고 말씀드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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