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소유·조세호 깜짝 게스트…팬들에게 화장품·간식 선물

(이슈타임)김희영 기자=배우 이동욱이 '2017 아시아 투어 인 서울' 국내 팬미팅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지난 12일 이동욱은 서울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팬 1500여 명과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포 마이 디어(4 My'Dear)'라는 타이틀의 이번 국내 팬미팅은 약 3시간 동안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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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공연 오프닝 영상은 신동엽, 배종옥, god 박준형, 설아'수아'대박이 등 반가운 게스트들이 공연 관람 시 에티켓을 설명하며 화려한 시작을 알렸다. 이어 이동욱은 지코의 '너는 나 나는 너'를 부르며 객석에서 깜짝 등장해 팬들의 뜨거운 함성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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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이동욱은 이번 팬미팅에서 별도의 진행자 없이 본인이 MC를 맡기도 했다. 그는 능숙한 진행 솜씨로 '럭키 폰 넘버', '이동욱이 간다', '이동욱에게 듣고 싶은 한마디'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1층과 2층으로 나뉜 객석을 종횡무진 오가며 팬들과 소통한 이동욱은 '심쿵 팬사랑'의 면모를 드러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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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 게스트로는 소유, 공유, 조세호가 등장해 팬미팅을 더욱 뜨겁게 달궜다. 소유는 감미로운 목소리로 tvN 드라마''쓸쓸하고 찬란하神-도깨비'의 OST '아이 미스 유(I Miss You)'를 불러 무대를 달콤하게 물들였다.'

드라마에서 환상 케미를 자랑한 공유는 이동욱과 함께 '도깨비' 2회 엔딩 장면을 재연하며 등장했고, 본격 잔망 폭발'토크쇼 '이동욱쇼' 코너를 통해 팬들에게 즐거움을 안겨줬다. 연예계 절친으로 알려진 조세호는 이동욱과 척척 맞는'호흡으로 유쾌한 에너지를 발산했다.

특히 이동욱은 이번 팬미팅을 위해 기획부터 연출까지 전반적인 과정에 모두 참여했다. 수많은 회의를 거치며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세심하게 준비해 팬들에게 특별한 시간을 선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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뿐만 아니라 이동욱은 현장에 함께하지 못한 팬들을 위해 팬미팅 일부분을 네이버 브이 앱을 통해 공개했다. 더불어 늦은 시간까지 함께 한 팬들 모두에게 화장품과 샌드위치 등 준비한 선물을 챙겨주며 팬들을 감동케 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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