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쌍, 맘상모와의 갈등 끝낸다…'5년 소송 마무리'

연예 / 김희영 / 2017-03-06 14: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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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측 공동 입장 공개 "걱정과 응원에 감사의 마음 전한다"
리쌍이 '마음 편히 장사하고 싶은 상인 모임' 측과 5년간의 소송 끝에 합의했다.[사진=맘상모 페이스북]


(이슈타임)김희영 기자=그룹 리쌍이 '마음 편히 장사하고 싶은 상인 모임'(이하 맘상모) 측과 5년간의 소송을 마무리한다.

6일 맘상모는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우장창창과 리쌍이 원만히 합의했습니다. 걱정해주시고 응원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라는 글과 양측 공동 입장 전문을 게재했다.

공개된 공동 입장에서 리쌍은 '팬 여러분들과 서윤수님, 맘상모 여러분을 비롯한 모든 분께 심려를 끼쳐드려서 죄송합니다'라며 '법과'제도가 세입자분들의 불편을 덜어드리는 방향으로 조금이나마 보완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라고 전했다.

또한 우장창창 서윤수 대표는 '불합리한 상가법과 제도로 인한 임차상인의 안타까운 현실을 개선하고자 활동해왔고, 그것이 오늘까지 이르렀습니다'라며 '과정에서 여러 가지 일들이 있었지만, 응원해주신 모든 분과 리쌍에게 감사드립니다. 이번 일이 임대인과 임차인이 함께'사는 세상을 만드는데 작은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한편 리쌍과 우장창창은 지난 2012년부터 건물 임대 및 임차 계약으로 양측의 의견 합의가 이뤄지지 않아 소송을 진행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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