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 신동엽이 전한 '용감한 기자들3' 200회에 대한 진심(종합)

연예 / 김희영 / 2017-02-14 23: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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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에 대한 소신 발언 눈길
E채널 '용감한 기자들' 200회를 맞아 MC 신동엽이 소신 발언을 해 눈길을 끈다.[사진=E채널]

(이슈타임)김희영 기자=국내 최초 기자 토크쇼 '용감한 기자들'이 200회를 맞이했다.

14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DMC 빌딩 4층에서 E채널 '용감한 기자들' 200회 특집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신동엽, 김태현, 윤정수, 레이디제인, 김정민이 참석했다.

프로그램 MC인 신동엽은 '200회까지 올지는 생각도 못 했다. 방송을 하는 동안에는 즐겁고 유쾌하다. 끝나면 회식도 많이 해 식구처럼 지내고 있다'고 애정 담긴 소감을 전했다.

이어 신동엽은 '예전에는 개그맨 선배들이 기자들과 너무 가까워도, 멀어도 안 된다고 말씀하셔서 그게 맞는 건 줄 알았다'며 '그런데 프로그램을 통해 친해지니 여느 지인들과 마찬가지로 서로 속깊은 이야기를 나누게 되더라. 친해지면 오히려 더 얻는 게 많다는 생각이 들었다. 가지고 있던 선입견을 버릴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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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채널 '용감한 기자들'이 200회 맞이 기자간담회를 진행했다.[사진=E채널]

'용감한 기자들'이 루머를 확대 생산한다는 비판에는 프로그램을 진행했던 MC로서의 생각을 전했다. 그는 '누군가를 폄하하려는 기자는 한 명도 없다. 다들 애정을 갖고 취재해 온 내용을 유쾌하게 풀어내려고 한다'라며 '많은 사람들에게 미안한 감정이 들고 불편했다면 제가 먼저 그만뒀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신동엽은 '연예인이나 유명인은 루머가 많이 생기게 된다'라며 '직업적인 특수성 때문에 같은 잘못을 하더라도 더 지탄받아야 하는 것은 많은 사랑을 받는 만큼 스스로가 감수해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한다'고 소신 발언을 하기도 했다.

한편 티캐스트 E채널 '용감한 기자들'은 지난 2013년을 시작으로 시즌 3까지 숨 가쁘게 달려오며 케이블 최장수 스튜디오 토크쇼로 확고하게 자리매김했다. 특히 오는 22일 오후 9시 방송될 200회 특집은 그동안 단 한 번도 노출된 적 없는 MC 신동엽의 사생활이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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