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추행 논란' 로드FC 박대성, 사회봉사 징계 처분(영상)

스포츠 / 박혜성 / 2016-12-14 11:5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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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성, 최설화 직접 만나 정식 사과
성추행 논란에 휩싸인 로드FC 파이터 박대성이 사회봉사 징계를 받았다.[사진=유튜브]

(이슈타임)박상진 기자=성추행 논란에 휩싸인 로드FC 소속 격투기 선수 박대성이 사회봉사 징계 처분을 받았다.

앞서 지난 10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샤오미 로드FC 035 대회에 출전한 박대성은 승리 기념사진을 찍는 과정에서 로드걸 최설화의 허리를 껴안아 성추행 논란이 제기됐다.

특히 사건 발생 후 최설화가 SNS를 통해 "승리에 대한 표현도 좋지만 하루 종일 고생하시는 로드걸 분들 배려해주셨으면 더 진정한 챔피언이 되셨을 것 같다"며 박대성의 행동에 대한 입장을 우회적으로 표현하며 논란은 더욱 가중됐다.

이에 로드FC와 심판위원회는 이러한 논란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

로드FC는 "경기 후 박대성 선수가 "로드걸" 최설화 씨에게 저지른 신체접촉에 대해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로드FC는 피해를 입은 최설화 씨의 의견이 가장 중요하다고 판단해 최설화 씨에게 원하는 바를 물었고, 최설화 씨는 문제가 더 확산되는 것을 원치 않는다는 답변을 해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박대성 선수는 대회 날 대기실에 찾아가서 최설화 씨에게 사과하려고 했으나 만나지 못했고, 전화통화로 사과 뜻을 전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그러면서 "지난 12일 당사자들이 만날 수 있는 자리를 주선했고, 박대성 선수가 최설화 씨에게 정식으로 사과했다. 최설화 씨도 같은 체육인으로서 이해한다며 사과를 받아들였다"고 밝혔다.

하지만 로드FC는 "재발 방지를 위해 박대성 선수에게 사회봉사 징계를 내리기로 결정했다. 또한 선수들에 대한 교육을 강화해 다시는 해당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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