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축구협회, 울리 슈틸리케 감독 재신임

스포츠 / 박혜성 / 2016-11-16 11:4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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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점 3점 획득 목표 달성해 감독 교체 이유 없다"
대한축구협회가 울리 슈틸리케 감독을 재신임했다.[사진=MBC 뉴스]

(이슈타임)박상진 기자=대한축구협회가 울리 슈틸리케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을 재신임했다.

16일 대한축구협회 고위 관계자는 "슈틸리케 감독과 끝까지 간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축구협회는 지난 달 14일 대표팀이 이란전에서 패배하자 우즈벡전에서도 좋지 않은 결과가 나올 경우 기술위원 전원이 사퇴하기로 결의한 바 있다.

하지만 대표팀은 전날 열린 2018년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지역 최종예선 5차전에서 우즈베키스탄을 상대로 2대 1 승리를 거뒀고, 승점 3점을 획득해 조 2위를 탈환하는데 성공했다.

축구협회 관계자는 "우즈베키스탄전은 승점 3점이 무조건 필요한 상황이었고 그것이 목표였다"면서 "대표팀은 결과로 말하는 것이다. 목표를 달성했는데 감독을 교체할 이유가 없다"고 설명했다.

비록 "전반 24분 수비 실책으로 선제골을 내주는 등 불안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지만, 축구협회는 목표로 삼았던 승점 3점 획득에 의미를 부여했다.

아울러 오는 21일 열리는 기술 위원회를 통해 대표팀의 지난 경기 내용을 평가하고 경기력 향상을 위한 논의를 할 것이라고 축구협회 측은 전했다.

한편 이번 우즈벡전을 끝으로 대표팀의 올해 월드컵 예선 경기 일정은 모두 마무리됐다.

이후 대표팀은 2017년 3월 23일 중국과의 경기를 시작으로 같은 달 28일 시리아, 6월 13일 카타르, 8월 31일 이란, 9월 5일 우즈베키스탄과 각각 최종 예선 경기를 치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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