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김현수에 캔 던진 범인은 캐나다 언론사 기자
- 스포츠 / 박혜성 / 2016-10-07 10:51:51
용의자 "나는 캔이 아닌 컵으로 맥주 마셨다"며 결백 주장
(이슈타임)전석진 기자=메이저리그(MLB)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김현수에게 맥주캔을 던진 용의자의 신원이 공개됐다. 토론토 선 등 캐나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지난 6일(현지시간) 토론토 경찰이 용의자의 사진을 공개한 후 얼마 되지 않아 그의 신원이 밝혀졌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용의자는 켄 파간이라는 남성으로, 그는 '토론토 선'과 '내셔널 포스트' 등을 보유하고 있는 캐나다의 미디어 회사 '포스트 미디어'에서 근무 중인 현직 기자로 드러났다. 토론토 선은 파간과 알고 지내던 사람들이 그가 맥주캔을 던진 용의자로 지목된 것에 충격을 받았다고 전했다. 매체는 '파간은 편안한 성격을 가진 사람으로 알려져 있다. 또 함께 일하는 사람들에게 책임있는 편집자로 인정 받는다'며 '주변 사람들은 그를 야구를 좋아하고 경기 규칙을 존중하는 사람이라고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파간은 그날 근무를 마친 뒤 로저스 센터를 찾아 와일드카드 결정전을 관람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플라스틱 컵으로 맥주를 마시는 자신의 사진을 공개하며 '나는 맥주를 (캔이 아닌) 컵으로 마시고 있었다'고 결백을 주장했다. 그러면서 그는 '경찰이 뭔가 판단 착오를 한 게 분명하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토론토 경찰은 파간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판단했고, 그를 소환 조사한 후 기소했다. 이에 따라 파간은 다음 달 25일 재판을 위해 법정에 출두하게 됐다.
MLB 야구 경기 중 캔을 던진 용의자는 캐나다의 현직 기자인 것으로 드러났다.[사진=Tronto Sun]
[ⓒ 프레스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댓글 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