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청 김갑제 배구 감독 사망…이사회 "언쟁없었다"
- 스포츠 / 김담희 / 2016-10-05 10:41:29
응급처치 했지만 병원 이송후 심장마비로 사망
(이슈타임)김대일 기자=김갑제 화성시청 배구단 감독이 갑작스럽게 사망하면서 이사회가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지난 4일 김갑제 감독은 서울시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협회 이사회에 참석해 회의를 마친 뒤 갑자기 회의장 로비에서 쓰러졌다. 급히 구급차를 불러 병원으로 후송했지만 안타깝게 향년 58세의 나이로 숨을 거뒀다. 사인은 심장마비로 전해졌다. 협회 이사를 맡고 있는 김갑제 감족이 호흡곤란 증세로 쓰러지자 곧바로 협회 부회장인 박광열 평촌우리병원장이 제세동기를 사용해 심폐소생술을 시도했지만 의식을 되찾지 못했다. 119 응급차를 타고 인근 서울아산병원으로 옮겼지만 숨을 거두고 말았다. 김 감독은 이번 이사회에서 협회 집행부와 언쟁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신임 서병문 회장의 선거를 도와주면서 전임 집행부 물갈이를 주장했지만 서병문 회장 취임후 집행부에 큰 변화가 생기지 않자 이에 불만을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해 대한배구협회 관계자는 이사회가 진행되면서 큰 언쟁은 없었다. 회의록을 작성했고 녹취까지 했지만 특별한 일은 발생하지 않았다. 회의장 밖에서 언쟁이 발생했는지 알 수는 없다. 협회도 당혹스럽다. 감독님이 쓰러진 뒤 모두 달려들어 응급조치를 했고 병원으로 후송했다. 안타까운 일이 발생했다 고 밝혔다. 한편 김갑제 감독은 지난 2008년 5월 화성시청 창단 감독으로 부임해 2009년 전국종별선수권을 시작으로 전국대회에서 8차례 팀의 우승을 이끌었다.
김갑제 화성시청 배구단 감독이 지난 4일 심장마비로 별세했다.(사진 왼쪽 김갑제 감독)[사진=화성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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