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수영 대표팀 감독, '선수촌 몰카 사건' 책임지고 사퇴

스포츠 / 박혜성 / 2016-08-31 11: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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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 대표팀, 당분간 합숙훈련 중단
수영 국가대표 선수촌에서 몰래카메라 범죄가 일어난 것으로 알려졌다.[사진=대한체육회]

(이슈타임)김대일 기자=수영 국가대표 선수촌 탈의실 몰카 사건으로 대표팀 감독이 사퇴하고 합숙훈련도 중단됐다.

31일 연합뉴스는 안종택 수영 대표팀 감독이 선수단 관리 소홀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직서를 제출했다고 보도했다.

안 감독은 지난 2008년 대표팀 코치로 합류한 후 2012년부터 감독직을 맡아왔다.

그는 "선수단을 이끄는 감독으로서 불미스러운 일이 일어나 책임을 통감한다"면서 "하루빨리 사실이 명백하게 밝혀져 또 다른 선수나 코치들에게는 피해가 가는 일이 없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경영 대표팀은 당분간 합숙훈련을 하지 않기로 했다.

대표팀 선수들은 리우 올림픽이 끝난 후 지난 28일부터 진천 선수촌에 복귀해 훈련을 재개했다.

하지만 선수 대부분이 개인훈련과 부상 등의 이유로 불참하면서 정상적인 훈련 진행이 불가능해졌고, 이에 수영연맹은 새로운 연맹 집행부가 구성될 때까지 훈련을 중단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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