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쇼' 김연경 "양궁 특급지원, 많이 부럽다"
- 스포츠 / 김담희 / 2016-08-23 11:23:52
"기회가 된다면 한 번 더 꿈이나 마찬가지인 메달을 따고 싶다"
(이슈타임)윤지연 기자=여자 배구 국가대표 김연경 선수가 양궁선수들에 대한 특급 지원에 대해 부러움을 드러냈다. 23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한 김연경은 '다른 나라에서 봤을 때 '저 나라(한국)는 왜 저러나'라는 생각을 했을 것 같다. ID가 부족한 부분은 다른 방법으로 데리고 갈 수 있다고 들었는데 그게 잘 안된 것 갔다'고 말했다. 리우 올림픽에서 통역은 물론 팀닥터도 없이 경기를 치뤄야 했던 여자 배구 대표선수들의 당시 상황에 대해 김연경은 '경기 외적으로 많이 힘이 들었다'고 속내를 털어놨다. 최근 온라인에서는 '욕하지 마세요, 그게 한국 여자배구의 현실입니다'라는 글이 올라와 열악한 배구 대표선수들의 상황이 공개됐다. 2년전 인천 아시아게임에서 금메달을 딴 한국 여자배구는 김치찌개로 회식을 했다는 사실이 공개돼 논란이 더욱 거세졌다. ' 김연경은 '대한체육회에서 영양사를 데리고 와서 다행히 도시락이라도 있어 버틸 수 있었다. 도시락을 먹을 때 컵라면을 같이 먹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특히 김연경은 양궁 대표팀의 전 종목 석권이 있게 한 특급지원 소식에 '부럽다. 많이 부럽다'고 말했다. 네덜란드와 겨룬 8강전 패배에 일부 선수에게 쏟아진 비난의 화살에 대해 김연경 선수는 '안 그래도 선수들이 많이 속상해했다'며 '어린 선수들이 속상해하니 내 마음도 안 좋았다. 나였으면 힘들었을 것 같은데 티도 많이 안내고 이겨내려고 잘 버텼다'고 후배들의 노력을 전했다. 한편 김연경 선수는 4년뒤 2020도쿄 올림픽에 대해 '가능하다면 뛰고 싶은데 4년뒤라 확실히 모르겠다'면서도 '기회가 된다면 한 번 더 꿈이나 마찬가지인 메달을 따고 싶다'고 바람을 밝혔다.
23일 김연경 선수가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출연했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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