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도 논란' 우사인 볼트, 여자친구로부터 결별 통보 받아

스포츠 / 박혜성 / 2016-08-23 09:5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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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모든 걸 잃었고, 다 끝났다"
외도 논란에 휩싸인 우사인 볼트에 대해 그의 여자친구가 결별을 선언했다.[사진=케이시 베넷 인스타그램]

(이슈타임)박상진 기자=브라질에서 여대생과 누워있는 사진이 공개돼 논란이 됐던 우사인 볼트가 여자친구에게 결별통보를 받았다.

지난 22일(현지시간) 볼트의 외도 사실이 발각된 후 그의 여자친구 케이시 베넷은 SNS를 통해 "이제 무언가를 해야 한다. 나는 모든 걸 잃었고, 다 끝났다"는 글을 올렸다.

자메이카의 유명 모델인 베넷과 지난 2년 간 비밀연애를 해오던 볼트는 올해 초 열애 사실을 공개했다.

볼트는 베넷을 "영부인"이라고 부르는 등 깊은 애정을 드러냈고, 베넷 또한 볼트를 "레전드"라고 칭하며 좋은 관계를 이어왔다.

볼트의 누나 힐튼도 "볼트가 그간 케이시 베넷처럼 진지하게 만난 여자는 없었다. 볼트가 베넷에게 정착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밝힌 바 있다.

힐튼은 "볼트가 자메이카로 돌아오는대로 케이시 베넷에게 프로포즈할 계획이었다"고 말하기도 했다.

하지만 두 사람의 애정은 볼트의 외도로 무너지고 말았다.

볼트가 브라질 리우의 한 클럽에서 만난 여대생 제이디 두아르테와 침대에서 찍은 사진이 인터넷에 유포된 것이다.

심지어 그날은 하필 볼트의 서른 번째 생일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사태가 커지자 볼트는 당초 예정됐던 올림픽 폐막식 참석까지 포기하고 곧바로 귀국길에 올랐다.

하지만 분노한 여자친구 베넷은 볼트와의 관계가 끝났음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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