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사상 최초로 올림픽 금메달 수상
- 스포츠 / 박혜성 / 2016-08-21 10:46:15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독일 꺾고 첫 우승
(이슈타임)이갑수 기자=브라질이 독일을 꺾고 사상 최초로 올림픽 축구 우승을 차지했다. 브라질은 21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 마라카낭 경기장에서 열린 독일과의 남자 축구 결승전에서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금메달을 따냈다. 2년 전 월드컵 결승전에서 독일에게 무려 1대 7로 대패했던 브라질은 이날 승리를 통해 과거의 패배를 설욕하는 동시에, 그간 성공하지 못했던 올림픽 금메달 사냥도 이뤄냈다. 브라질은 네이마르를 중심으로 가브리엘 바르보사, 가브리에 제수스 등 기존 베스트 11을 선발로 내세웠다. 독일도 이에 맞서 라스 벤더와 스벤 벤더 형제를 앞세워 수비적인 태세로 대응했다. 브라질은 초반부터 개인기를 앞세워 독일의 수비를 흔들었고, 독일도 차분하게 빌드업해 반격했다. 그러다 점점 활동 반경을 넓혀가던 네이마르가 전반 27분 페널티박스 왼쪽 바깥에서 정확한 프리킥으로 독일의 골망을 흔들며 첫 골을 기록했다. 하지만 독일은 곧바로 반격에 나섰고, 전반전 남은 시간 동안 계속해서 맹공을 퍼부었다. 이후 후반 14분 제레미 톨얀의 오버래핑에 의한 크로스를 막스 마이어가 방향만 바꿔놓는 슈팅으로 동점골을 만들어냈다. 결국 90분의 경기와 연장전에서도 추가 득점은 나오지 못했고, 승부차기를 통해 승패를 가리게 됐다. 양팀 모두 첫 번째 키커가 성공하며 좋은 출발을 보인 가운데 승부는 마지막 키커에서 갈렸다. 독일의 닐스 페테르센이 골을 놓친 반면 브라질은 네이마르가 정확하게 슛을 성공하면서 브라질에 최초의 올림픽 금메달을 안겼다.
브라질이 독일을 꺾고 사상 첫 올림픽 우승을 차지했다.[사진=Mirr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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