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아 샤라포바, 리우 올림픽 출전 무산
- 스포츠 / 박혜성 / 2016-07-12 14:03:44
국제스포츠중재재판소 중재 결과, 올림픽 기간 이후 발표 예정
(이슈타임)이갑수 기자=약물 문제로 선수 자격 정지 처분을 받은 테니스 스타 마리아 샤라포바의 리우 올림픽 출전이 무산됐다. 지난 11일(현지시간) 러시아 매체 타스통신은 샤라포바에 대한 국제스포츠중재재판소(CAS)의 중재 결과가 오는 9월 19일 공표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하지만 리우 올림픽은 다음 달 5~21일에 열리기 때문에 샤라포바는 올림픽에 참가할 수 없게 됐다. 국제테니스연맹(ITF)은 앞서 지난 달 초 금지약물인 멜도니움을 복용한 샤라포바에 대해 2년간의 자격 정지 처분을 내렸다. 샤라포바는 "그동안 치료 목적으로 써온 멜도니움이 올해 1월부터 새로 금지 약물로 지정된 사실을 알지 못했다"고 해명했지만 ITF의 처벌을 면하진 못했다. 이에 샤라포바는 ITF의 자격 정지 처분이 부당하다며 CAS에 심판을 요청했다. 당초 샤라포바에 대한 판결은 "신속 일정"에 따라 7월 18일 이전에 나올 예정이었으나, 심의 일정 상의 이유로 연기가 불가피해진 것으로 알려졌다.
테니스 스타 마리아 샤라포바가 CAS의 중재 일정 연기로 리우 올림픽에 출전하지 못하게 됐다.[사진=ABC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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