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 18일 마지막으로 프로그램 폐지

연예 / 김담희 / 2016-07-04 09:3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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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자녀와 부모가 갖고 있는 고민 해결하는 프로그램으로 많은 공감 얻어
SBS '동상이몽'이 1년 3개월만에 프로그램 폐지됐다.[사진=SBS '동상이몽']


(이슈타임)윤지연 기자=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이하 '동상이몽')이 프로그램 폐지된다.

4일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동상이몽' 측은 지난 3일 서울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에서 마지막 녹화를 진행했다. 마지막 녹화분은 오는 18일 방송될 예정이다.

'동상이몽'은 지난해 4월 25일부터 정규편성된 이후 1년 3개월만에 시청자들과 이별하게 됐다.

유재석, 김구라 등이 MC로 활약했던 '동상이몽'은 사춘기 초중고 일반은 10대 자녀와 부모가 갖고 있는 고민들을 관찰을 통해 리얼하게 보여주면서 소통하는 과정을 그려내는 프로그램으로 매회 다양한 사연으로 깇은 감동과 재미를 선사했다.

특히 서로의 상황이나 진심을 알게 해주는 각각의 VCR을 통해 가족끼리 조금 더 가까워지는 계기를 마련하는 역할을 톡톡히 해내 시청자들의 호평을 얻은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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