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륙에서 건너온 소녀 '쥰키(Jyunky)'…"한국에서 음악의 꿈을 이루다"

연예 / 강보선 기자 / 2016-07-01 10: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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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싱글 앨범 '사랑하기 좋은 날씨' 발매
한국, 중국, 일본을 넘나들며 활발히 활동해온 쥰키가 첫 싱글 앨범을 발매했다.[사진=쥰키]

(이슈타임)강보선 기자=한국과 중국, 일본을 넘나들며 가수, MC, DJ, 연기자 등으로 활발한 활동을 해왔던 쥰키(Jyunky) 의 첫 솔로 데뷔 싱글 '사랑하기 좋은 날씨'가 지난달 30일 12시에 공개됐다.

어린 시절부터 재즈와 보사노바를 좋아하던 중국 출신의 소녀 쥰키는 오로지 음악과 가수의 꿈을 이루고자 어린 나이에 홀로 일본 유학 길에 올랐다.

이후 그는 일본에서 10여년간 생활하다 한국에 진출, 드디어 가수 데뷔의 기회를 잡았지만 현실은 그리 쉽지 않았다.

첫 그룹 데뷔 활동은 오래가지 않았고 그녀는 다른 분야에서 활동을 계속 이어가게 됐다.

그러다 그녀의 음악적 재능과 열정을 알아본 실력파 뮤직 프로듀싱팀 그루지오(Gruzio)와 만나게 됐고, 곧 의기 투합한 그들은 쥰키의 첫 솔로 싱글 '사랑하기 좋은 날씨'를 같이 제작하게 됐다.

첫 솔로 데뷔 싱글인 만큼 오랜 제작 기간과 더불어 심혈을 기울인 이 곡에서 쥰키는 단순히 가수에 그치지 않고 작사와 전반적인 프로듀싱에도 함께 참여하며 그간 갈고 닦아온 끼와 음악적 능력을 마음껏 보여줬다.

'사랑하기 좋은 날씨'는 화창하고 데이트하기 좋은 날씨에 연인끼리는 물론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수 있는 그루브하고 고급스러운 느낌의 R'B 미디엄템포 곡이다.

뛰어난 음악 스타일로 자신만의 영역을 구축한 래퍼 렉스디(Rex.D)가 피처링으로 참여, 쥰키의 러블리한 보컬과 잘 어우러지며 곡의 퀄리티를 더욱 높여줬다.

특히 '사랑하기 좋은 날씨'의 뮤직비디오는 강원도 강릉 안목항에서 촬영됐다.

맑고 깨끗한 강원도의 자연환경과 동해안의 깨끗한 바다, 그리고 중국에서는 볼수 없는 강릉의 문화와 커피와 카페가 잘 어우러져 있는 독특한 이색적인 분위기가 쥰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는 후문이다.

한편 쥰키는 이 곡을 시작으로 앞으로 한국과 중국을 넘나드는 활발한 음악 활동을 이어가며 더욱 더 대중들에게 다가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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