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돈 PD, '이영돈TV' 설립하며 1년여 만에 활동 재개
- 연예 / 박혜성 / 2016-06-24 11:13:40
"이번에는 '이영돈TV'라는 뉴미디어를 가지고 왔다"
(이슈타임)신원근 기자=악의적인 편집 논란으로 방송에서 하차했던 이영돈 PD가 1년여 만에 활동을 재개했다. 지난 23일 이영돈 PD는 자신의 이름을 딴 뉴미디어 업체 '이영돈TV'를 설립했다고 밝혔다. '이영돈TV' 측은 '이영돈 PD가 돌아왔다. 이번에는 '이영돈TV'라는 뉴미디어를 가지고 왔다'며 ''이영돈TV'는 이영돈 PD의 인지도를 기반으로 오리지널 동영상을 제작, 웹과 모바일 환경으로 유통시키는 넥스트 미디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기존의 웹과 모바일에서 유통되는 콘텐츠 형식을 깨려고 한다. 짧고 자극적이고 단편적인 UGC를 벗어나 좋은 품질을 갖춘 오리지널 콘텐츠를 제작해 20-49세를 중심으로 많은 사람이 볼 수 있도록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유통할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영돈TV'의 콘텐츠는 플랫폼에 관계없이 쓸 수 있도록 제작될 것이다. 그래서 최대한 다른 목적지, 미디어, 플랫폼에 사용할 수 있는 콘텐츠를 다량 제작하려 한다'고 덧붙였다. 이영돈 PD는 오는 30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영돈TV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을 밝힐 예정이다. 이영돈 PD는 다양한 시사고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큰 인기를 얻었지만 지난 해 3월 '이영돈 PD가 간다'의 그릭 요거트 편에서 악의적인 편집으로 특정 업체를 부도덕한 업체인 것처럼 묘사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에 휩싸였다. 이후 그는 출연하던 프로그램에서 하차 후 방송 활동을 자제해왔다.
이영돈 PD가 1년여 만에 활동을 재개했다.[사진=채널A '먹거리 X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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