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멘디히 록 페스티벌에 '벼락' 떨어져 71명 다쳐

국제 / 권이상 / 2016-06-05 10:40:12
  • 카카오톡 보내기
심한 폭풍이 불고 홍수가 나는 등 최근 들어 악천후 되풀이되고 있어
독일 멘디히에서 열린 록 페스티벌 행사장 모습.[사진=연합뉴스]


(이슈타임)권이상 기자=독일 멘디히에서 열린 록 페스티벌 행사장에 벼락이 떨어져 70여명이 다쳐 병원에 입원했다.

4일(현지시간) 멘디히 경찰은 옛 공군 비행장 터에서 열린 이날 축제에서 낙뢰사고 발생했다고 밝혔다.

행사 조직위원회와 당국은 나중에 기자회견을 열어 실태를 설명할 계획이다.

이날 사고가 난 더 록 am 링 페스티벌은 독일에서 가장 잘 알려진 로큰롤 행사 가운데 하나다.

멘디히는 프랑크푸르트에서 100㎞ 정도 거리에 있는 도시다.

올해 축제에는 블랙 사바스 , 레드 핫 칠리 페퍼스 , 테네이셔스 디 등 유명밴드가 참여하기로 했다.

독일에서는 심한 폭풍이 불고 홍수가 나는 등 최근 들어 악천후가 되풀이되고 있다.

[ⓒ 프레스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카카오톡 보내기

댓글 0

댓글쓰기
  • 이 름
  • 비밀번호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