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세 혐의' 리오넬 메시 "나는 아무 것도 모른다" 혐의 부인

스포츠 / 박혜성 / 2016-06-03 10:03:21
  • 카카오톡 보내기
"나는 축구만 했을 뿐 다른 건 모른다"
탈세 혐의로 기소된 메시가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사진=Dailymail]

(이슈타임)이갑수 기자=탈세 문제로 법정에 출두한 축구선수 리오넬 메시가 자신의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지난 2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로셀로나에서 열린 재판에 출석한 메시는 "나는 축구만 했을 뿐 다른 것에 대해서는 아무 것도 알지 못한다"며 자신의 재산 관리에 대해 모른다고 진술했다.

재판 시작 사흘 만에 법정에 처음 모습을 드러낸 그는 "潁?신뢰했을 따름"이라고 덧붙였다.

메시와 그의 아버지는 2007~2009년 메시의 초상권 판매로 얻은 수입 416만 유로(약 55억 원)에 대한 세금을 내지 않으려고 우루과이와 벨리즈에 있는 유령회사를 이용해 탈세한 혐의로 기소됐다.

메시는 아디다스, 다농, 펩시콜라 등 세계적인 대기업과 계약을 맺고 초상권을 판매했다.

스페인 검찰은 메시 부자에게 징역 22개월 15일과 탈세액에 상응하는 벌금을 부과하려 하고 있다.

그러나 메시는 "내가 아는 부분은 우리가 특정 스폰서 업체들과 일정 금액의 돈에 대한 계약에 서명했고, 그 후 광고와 사진 등을 촬영했다는 것"이라며 "그러나 돈의 액수와 돈의 향방에 대해서는 알지 못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재판은 오는 3일 청문 절차가 마무리되지만 재판부가 언제 판결을 내릴지는 아직 확정되지 않은 상황이다.

한편 메시는 재판이 끝난 후에는 남미대륙 최고 권위의 국가대항전 코파 아메리카 대회 참가를 위해 미국으로 건너가 아르헨티나 대표팀에 합류할 예정이다.

[ⓒ 프레스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카카오톡 보내기

댓글 0

댓글쓰기
  • 이 름
  • 비밀번호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