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우희 사칭 SNS 계정 등장…소속사 "경찰에 신고, 곧 조치될 예정"

연예 / 김담희 / 2016-05-31 17:50:58
  • 카카오톡 보내기
천우희 인스타그램에 "저 페북 안합니다. 누구신지. 사칭 조심"
31일 천우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칭 페이스북을 캡쳐해 공개하며 사칭 사실을 알렸다.[사진=천우희 SNS]


(이슈타임)강보선 기자=배우 천우희를 사칭한 SNS 계정이 등장해 소속사에서 법적 대응에 나섰다.

30일 천우희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공식페이스북을 통해 "팬 여러분들께 알립니다. 모니터링 중 천우희 배우를 사칭하는 페이스북을 발견했고, 게시물들이 팬 여러분을 혼란에 빠트리게 하고 있어 공지합니다"는 글을 올렸다.

소속사는 "천우희 배우에게 확인한 결과 페이스북 계정 및 페이지는 운영하지 않고 있습니다. 천우희 배우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고 있고 그 외의 SNS는 트위터뿐입니다. 사칭 계정은 페이스북 측에 알려 신고된 상태고 곧 조치될 예정입니다"라고 밝혔다.

천우희도 3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 페북 안합니다. 누구신지. 사칭 조심"이라는 글과 함께 사칭 페이스북 화면을 캡쳐해 올렸다.

사칭한 페이스북 계정에는 천우희 사진과 함께 영화 곡성 이벤트를 진행했다. 사칭계정에는 "응모방법은 좋아요를 누른후 댓글로 "천우희 곡성 파이팅", 팔로우, 좋아요, 댓글, 공유 네가지 다 하시면 당첨 확률이 높아요!!"라고 글을 게재했다.

한편 천우희 뿐만 아니라 최근 유재석, 에프엑스 루나, 하하, 정준하, 아이유, 장범준 등 유명연예인들을 사칭하는 SNS 계정이 개설돼 문제가 되고 있다.

[ⓒ 프레스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카카오톡 보내기

댓글 0

댓글쓰기
  • 이 름
  • 비밀번호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