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여성 연예인 A씨, 성매매 혐의로 경찰 조사

연예 / 박혜성 / 2016-05-26 09:4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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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남성과 만난 적은 있지만, 성 관계는 갖지 않았다" 혐의 부인
유명 여성 연예인 A씨가 성매매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사진은 기사와 무관.[사진=ⓒGettyImagesBank이매진스]

(이슈타임)신원근 기자=유명 여성 연예인 A씨가 성매매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5일 서울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돈을 받고 남성과 성관계를 한 혐의(성매매특별법 위반)로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브로커를 통해 만난 주식투자자 박모씨에게 거액을 받고 박씨와 성관계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박씨는 다른 여성 연예인에게도 1500만원을 주고 성관계를 했다가 적발돼 최근 벌금형을 선고받은 전력이 있는 인물이다.

경찰은 박씨로부터 브로커를 통해 A씨를 소개받아 성매매를 했다 는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경찰은 A씨가 박씨와 만난 적은 있지만, 성 관계는 갖지 않았다 며 혐의를 부인했다고 밝혔다.

한편 A씨는 30대 초반의 유명 연예인으로, 스포츠 이벤트와 드라마, 영화 등에 출연해 인기를 얻은 인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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