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바람 동영상' 이찬오 셰프 "평소 친한 여자 사람 친구"

연예 / 김담희 / 2016-05-23 15:2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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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푸드 앤 와인 페스티벌' 뒷풀이 현장 영상 유출
온라인에서 떠돌고 있는 '이찬오세프 제주도바람 동영상'의 남성이 이찬오 셰프인 것으로 확인돼 논란이 일고 있다.[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이슈타임)김현진 기자=방송인 김새롬의 남편이자 셰프 이찬오가 술자리에서 다른 여성과 다정한 포즈를 취한 영상이 온라인을 통해 공개 되면서 파장이 일고 있다.

23일 월드투데이 보도에 따르면 JTBC '냉장고를 부탁해' 프로를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인기를 받았던 셰프 이찬오가 '제주도 바람 동영상' 속 남성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이찬오세프 제주도바람 동영상'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떠돌며 논란이 됐다.

해당 동영상 속에는 영어와 한국어로 대화하는 소리들로 소란스럽다. 영상속의 이찬오 셰프로 추정되는 남성의 무릎위에는 한 여성이 앉아 함께 술자리를 즐기는 듯한 다정한 모습이 보였다.

어떠한 피드백이 없는 상황에서 동영상이 일파만파로 퍼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찬오 측근을 취재한 결과 '동영상의 주인공이 이찬오 셰프가 맞다. 여성은 평소 친하게 지내는 여자사람 친구'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찬호측 관계자는 '동영상은 제주도에서 12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된 '2016 푸드 앤 와인 페스티벌' 뒷풀이 현장이다'며 '이찬오 셰프가 참가자들과 함께 공개된 자리에서 술을 마셨다'고 시인했다.

'2016 제주 푸드 앤 와인 페스티벌'에는 퍼시픽 림 퀴진의 창시자 알란 웡, LA에 미슐랭 2 스타 레스토랑 멜리스의 호지아 시트린 셰프, 만화 '미스터 초밥왕' 실제 모델 안효주를 비롯해 에드워드 권, 이찬오 제주도 향토 음식 명인 1호 김지순 등 총 18명의 셰프가 참석했다.

해당 동영상은 당시 행사 통역을 맡았던 관계자가 직접 촬영해 자신의 가족에게 보내면서 영상을 받은 가족들이 온라인커뮤니티에 공개하면서 알려지게 됐다.

동영상이 퍼지면서 사실 확인 없이 소문을 믿어서는 안된다며 진위여부 확인을 확실히 해야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동영상이 공개되면서 논란이 일자 영상을 촬영한 관계자는 직접 사과를 했고 이찬오 측은 더이상 문제삼지 않겠다고 한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셰프 이찬오는 지난 2015년 8월 많은 사람들의 축하속에서 방송인 김새롬과 결혼식을 올렸다. 당시 이찬오가 김새롬에게 한 그림 프로포즈가 공개돼 많은 관심을 끌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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