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꾼들 지민·설현 역사 지식 수준 강하게 비판

(이슈타임)김현진 기자=AOA 지민과 설현이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안중근 의사의 사진을 보고 '긴또깡'이라고 말해 논란을 빚었다.

온스타일 '채널AOA'에 지민과 설현이 출연해 방에서 탈출하기 위해 위인들의 사진을 보고 이름을 맞추는 게임에 나섰다.

게임 도중 지민과 설현은 안중근 의사의 사진을 보고 누군지 몰라 이름을 적지 못했다. 제작진들이 안중근 의사가 암살한 '이토 히로부미'의 이름을 힌트로 알려줬다.

그러자 지민은 '긴또깡?'이라고 되물었고 설현은 휴대폰을 이용해 검색을 시작했다. 결국 두 사람은 사진속 인물이 '안중근 의사'임을 알아내 답을 적었다.

하지만 해당 방송이 전파를 타면서 온라인 커뮤니티 내에서 설현과 지민의 역사 지식 수준을 강하게 비판하는 반응들이 터져나왔다.

일부 누리꾼들은 '안중근 의사를 모른다는게 말이 되냐' '대본이라도 해도 문제 아닌가? 저걸 지금 재미있으라고 방송한건가?' '한국에 살면서 한글을 모르는 것과 다를바 없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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