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논란 이창명, 세금탈루 의혹 제기
- 연예 / 박혜성 / 2016-04-22 13:58:25
사고 차량 명의 등록된 회사, 번호·주소도 없는 것으로 드러나
(이슈타임)신원근 기자=음주운전 논란에 휩싸인 개그맨 이창명에게 유령회사를 통한 세금탈루 의혹이 제기됐다. 22일 헤럴드경제는 이씨가 전날 사고를 낸 포르쉐 카이엔 차량은 '주식회사 한국문화공연' 명의로 등록된 차량이었다면서 세금탈루 가능성이 있는 정황이 포착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한국문화공연은 지난 2012년 7월 자본금 5억원 규모로 설립된 공연기획사로 이씨가 유일한 등기이사로 등록됐다. 그러나 한국문화공연의 주소는 이 회사와 아무런 연관이 없는 개인이 거주 중인 주택이었으며, 채용공고 사이트에 등록된 회사 대표번호도 일반 가정집의 번호였다. 또한 이 회사는 '2012년 11월 비언어극 '컬러 쇼'를 제작하기 위해 설립된 회사'라고 설명돼 있지만 해당 공연에 대한 정보는 전혀 없었고 직원을 채용하는 공고도 존재핮 ㅣ않았다. 이러한 내용을 근거로 매체는 이씨가 탈세를 목적으로 이른바 '페이퍼컴퍼니'를 만든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한편 사건을 조사 중인 서울영등포경찰서는 '다음 주 초 이창명을 다시 소환해 조사할 예정'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최근 교통사고를 낸 이창명에게 세금탈루 의혹이 제기됐다.[사진=YTN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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