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et 슈퍼스타K, '슈퍼스타K 8' 대신 '슈퍼스타K 2016'로 이름 변경
- 연예 / 박혜성 / 2016-04-12 10:02:25
"분위기 쇄신·새로운 마음으로 재출발 위한 프로그램명 변경"
(이슈타임)강보선 기자=Mnet의 대표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가 '시즌8' 대신 '2016'이라는 이름으로 방송될 예정이다. 지난 11일 Mnet은 이날 오후 6시부터 '슈퍼스타K 2016'의 참가 지원 접수를 시작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8년째 이어지고 있는 '슈퍼스타K'는 초반 10%가 넘는 인기를 누리며 국내에서 오디션 프로그램 열풍을 일으키며 주목을 받았지만 이후 내리 하향곡선을 그리다 시청률이 2~3%까지 추락했다. 특히 '악마의 편집' 등 논란이 거세지고 출연자의 실력이나 화제성도 예전만 같지 못하면서 프로그램의 인기는 떨어졌고, 이에 엠넷은 시즌8을 준비하면서 타이틀을 바꾸며 분위기 쇄신을 꾀했다. 이러한 기운데 오는 5월1일 현장 예선을 시작으로 대장정에 돌입하는 '슈퍼스타K 2016'은 새로운 마음으로 재출발한다는 의미로 프로그램명을 변경했다고 Mnet 측은 설명했다. '슈퍼스타K 2016' 오는 7월10일까지 약 3개월간 접수하며, 미국 뉴욕과 로스앤젤레스, 보스턴 등에서도 예선을 진행할 예정이다. Mnet은 '음악적 역량뿐만 아니라 시대가 원하는 스타성과 성장 가능성이 있는 뮤지션을 발굴하는 것이 올해 목표'라며 '대중의 사랑이 있어야 존재하고 성장할 수 있는 스타를 선발해 오래도록 사랑 받는 뮤지션을 탄생시킬 것'이라고 포부를 드러냈다.
슈퍼스타K가 시즌8이 아닌 '슈퍼스타K 2016'으로 방송될 예정이다.[사진=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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