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동포 강영만 감독이 제작연출을 맡아

(이슈타임)김현진 기자=웹드라마 전문제작사 ㈜씨엘퍼시픽이 창립 작품으로 기획한 웹드라마 '도플갱어' 제작발표회가 개최된다. '

웹드라마 '도플갱어'는 시나리오 작가 김황도씨의 '도플갱어'를 원작으로, 재미동포 강영만 감독이 제작연출을 맡았다. 스릴러 드라마 장르인 도플갱어는 에피소드 5부작으로 각각 12분 가량으로 총 약 60분 분량이다. '

제작 연출을 맡은 재미동포 강영만 감독은 할리우드에서 왕성하게 활동해온 영화감독으로 6편의 장편영화를 제작했으며,영화제에서 12번 수상했다.'

주연배우로는 고윤후와 이시아가 전격 캐스팅 됐다.

고윤후는 스타 연예인으로 자기 직업에 회의를 느끼는 전민우와 다른 세계에서 온 도플갱어 '나' 역으로 1인 2역을 맡았다. 신선한 소재가 어우러진 '도플갱어'에서 두 캐릭터를 수시로 오고가며 각각의 역할을 잘 소화해내여 독특하고 완성된 연기를 보였다. 고윤후는 영화 '장수상회', 드라마 MBC '구암허준' tvN '마이시크릿 호텔'에 출연한 바 있다.

여자 주인공을 맡은 배우 이시아는 웹드라마 '도플갱어'에서 연주 역을 맡았다. 연주는 끼와 매력을 겸비한 패션모델이자 때론 엉뚱하지만 순수한 성격을 지닌 인물이다. '도플갱어'에서는 화려하고 개성 강한 매력을 지닌 모델로 변신해 기존에 보여주었던 청순함 외에 톡톡 튀는 비타민 활력소를 가감 없이 보여준다.'

이시아는 지난 주 첫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시그널'에서 청순과 단아함을 겸비한 조진웅의 첫사랑 김원경 역으로 첫 등장해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았던 바 있다.

'도플갱어'는 안하무인 인기톱스타 전민우(고윤후 분)에게 자신과 똑같이 생긴 도플갱어가 나타나면서 펼쳐지는 스릴러 드라마다. 자신의 일과 삶에 지루함을 느낀 민우는 자신의 일을 대신 해주겠다는 도플갱어의 제안을 받아들인다. 민우는 오랜만에 느껴보는 자유와 도플갱어의 깔끔한 일처리가 마음에 들었지만 도플갱어가 자신이 사랑하는 연주(이시아 분)에게 접근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빼앗긴 자신의 삶을 되찾기 위한 민우의 숨막히는 추격전이 펼쳐진다.

웹시리즈 도플갱어는 4월 6일 유튜브 공개, 5월 중에는 네이버 TV캐스트, 올해부터 웹시리즈 전문 해외 영화제들에게 순서적으로 출품될 예정이다. 벌써부터 국제 웹시리즈 전문 영화제인 호주 멜본 웹페스트, 아일랜드 더블린 웹페스트, 브라질에 리오 웹페스트에서 벌써부터 초청작으로 러브콜을 받았다.

웹드라마 도플갱어는 4월 5일 오후 3시 여의도 벚꽃축제 기간에 특별 제작발표회로 국회의사당 뒤 한강 서울마리나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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