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상욱 선물받은 패딩 차예련 선물? "오해다" 공식입장

연예 / 김담희 / 2016-03-30 13:5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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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디자인의 패딩을 가지고 있는 것 뿐" 해명
최근 주상욱 팬들이 주상욱에게 준 패딩을 여자친구인 차예련에게 준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제기돼 논란이 일었다.[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이슈타임)김현진 기자=주상욱 팬들이 주상욱에게 선물한 패딩을 여자친구인 차예련에게 줬다는 의혹이 제기돼 논란이 일어난 가운데 주상욱측에서 공식입장을 밝혔다.

30일 주상욱측 관계자에 따르면 "팬들이 주상욱에게 선물한 패딩 점퍼와 차예련씨가 입고 있는 패딩점퍼는 모델이 같을지 몰라도 각자 소유한 다른 제품"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11월 주상욱 디시갤러리 회원들은 추운 겨울날 야외에서 촬영하는 주상욱을 위해 패딩을 선물했다. 80만원 상당의 유명브랜드 한정판 패딩이었다.

당시 패딩을 전달했던 팬은 주상욱이 고마워 하면서도 옷이 크다고 사이즈 교환을 요구했다고 말했다. 앞서 선물한 패딩과 사이즈가 같은 사이즈였기에 의아했지만 대수롭지 않게 넘겼다.

그러던중 주상욱과 함께 드라마 "화려한 유혹"을 촬영한 차예련이 같은 디자인의 패딩을 입고 있는 모습이 여러번 포착되면서 주상욱이 여자친구인 차예련에게 팬들이 준 선물을 준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제기됐다.

차예련이 입고 있는 패딩이 차예련의 옷이라고 하기엔 너무 큰 사이즈의 옷이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주상욱 측은 "팬들에게 받은 선물을 여자친구에게 줬다는 건 사실이 아니다"라며 "같은 디자인의 패딩을 가지고 있는 것 뿐"이라고 해명했다.

이어 "사이즈 교환을 한 것은 사실이지만 실제 입어보니 점퍼가 컸기 때문에 교환을 요청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논란이 일자 누리꾼들은 "진짜 팬들이 선물한걸 준거라며 실망이다" "우연히 두 패딩이 똑같을 수 도 있지"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지난 28일 주상욱과 차예련 측은 "두 사람이 오랜 시간 "화려한 유혹" 촬영을 함께 하면서 가까워졌다. 드라마가 종영한 최근 서로 좋은 감정을 가지고 만남을 시작했다"고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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