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로리타풍 아이돌에서 영감 받았다＂

(이슈타임)김현진 기자=중국에서 평균 나이가 5살인 여자 아이돌 그룹이 나와 여론의 차가운 시선을 받고 있다.

지난 15일(현지시간) 데일리 메일은 최근 중국에서 데뷔한 아역 5안조 걸그룹 '미니 걸즈'가(Mini Girls)에 대해 보도했다.

미니걸즈는 앨범 발매 전부터 최연소 걸그룹으로 중국 현지 언론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지만 여론은 차가웠다.

이들 다섯 멤버는 중국 중부 허난성 출신으로 노래는 아직 옹알이 수준이 것으러 알려졌다.

미니걸스 매니저 카이는 '자신의 댄스 스튜디오에 춤을 추러 온 아이들로부터 재능을 발견했다'며 걸그룹 결성 계기를 전했다.

이어 '한국의 로리타 풍의 걸그룹에 영감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중국 누리꾼들은 '어린 아이들까지 어른들의 욕심에 이용되고 있다'며 냉담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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