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사나이' 여군특집, 역대 최저 시청률 기록
- 연예 / 박혜성 / 2016-03-28 13:55:12
군기 빠진 모습·장난 이어져 등 돌린 시청자들
(이슈타임)박혜성 기자='진짜사나이' 여군특집 역대 최저 시청률을 기록하며 부진의 늪에 빠졌다. 28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MBC '일밤-진짜사나이' 4기 방송은 전국시청률 10.0%를 기록했다. 이는 지금껏 이어온 네 번의 여군특집 사상 최저시청률이자 남녀 통틀어 지난해 8월 이후 7개월만에 나온 최저치다. 반면 동시간대 경쟁 프로그램인 '1박 2일'(16.8%)과 ''K팝스타5'(12.2%)는 모두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앞서 진짜사나이 여군특집은 지난 주 방송에서 김성은의 커닝으로 논란이 된 바 있다. 또한 나레이션을 맡은 이상엽도 공개 연인인 공현주와의 애정을 과시하고 있다는 지적을 받기도 했다. 27일 방송에서도 논란은 이어졌다. 식단이 바뀌었다고 징징거린 데다가 가지런히 일렬로 식판을 두고 밥을 먹는 모습도 보이지 않았다. 또한 위장크림으로 어이없는 장난을 치는 등 실제 군대에서는 상상도 할 수 없는 행동을 보여 시청자들의 분노를 유발했다. 게다가 훈련 강도는 점점 낮아지고, 반대로 생활관에서는 장난과 웃음이 끊이질 않아 '리얼 군부대 체험'으로서의 정체성이 전혀 느껴지지 않고 있다. 방송 내용에 실망한 누리꾼들은 '3박4일 캠핑을 간 거냐'며 비판을 쏟아내기도 했다.
진짜사나이 여군특집이 역대 최저 시청률을 기록했다.[사진=MBC '일밤-진짜사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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