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러 악어 입 속에 팔 집어넣은 美 동물 전문가(영상)

국제 / 박혜성 / 2016-03-25 18: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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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식물·곤충 관련 무모한 도전 일삼는 것으로 유명한 인물
미국의 유명 동물 전문가가 일부러 자신의 팔을 악어 입 속에 집어넣었다.[사진=유튜브]

(이슈타임)박혜성 기자=미국의 한 동물 전문가가 자신의 팔을 악어의 입 속에 집어 넣는 무리수를 던져 누리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디스커버리 채널에서 Digital's Brave Wilderness Shows를 진행 중인 피터슨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악어가 물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서 피터슨은 무게 약 14kg에 몸길이 약 106cm인 2년 된 야생 악어를 소개한다.

그런데 무슨 의도인지 그는 자신의 팔에 액션캠을 장착한 후 악어의 입 속에 집어넣는다.

악어는 곧바로 그의 팔을 강하게 물었고, 피터슨은 고통을 호소하면서도 계속해서 설명을 이어간다.

시간이 지난 후 그는 팔을 빼내려고 시도했으나, 악어는 더욱 강하게 물었고 그는 비명을 질러댔다.

결국 나무 막대를 이용해 겨우 팔을 빼내는 데 성공했지만, 그의 팔은 악어의 이빨 자국이 선명하게 새겨져 있었다.

당연히 그의 팔에서는 피가 줄줄 흘렀다.

피터슨의 이 같은 행동에 대해 전문가들은 '매우 위험한 행동'이라며 '일반인들이 보고 따라 하기라도 한다면 큰 사고를 부를 수 있다'고 경고했다.

한편 피터슨은 평소에도 손에 독거미를 올려놓거나, 호저의 가시에 찔리고, 악어거북을 약올리다가 물리는 등 동식물'곤충과 관련된 무모한 도전을 일삼는 것으로 유명한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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