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1살 차 예비부부, "우리를 이상하게 생각하지 마세요"
- 연예 / 김담희 / 2016-03-22 15:51:54
47세 모태솔로 예비신랑♥ 26살 예비신부
(이슈타임)김현진 기자=전국민 고민해결 프로그램 '안녕하세요'에 21살 차이가 나는 부부의 사연이 소개돼 눈길을 끌었다. 21일 방송된 KBS2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 출연한 26살 예비신부와 47살 예비신랑이 출연해 고민을 털어놓았다. 이날 방송에서는 26살 예비신부가 등장에 21살 나이차이가 나는 남자친구와 있었던 사연을 공개했다. 사연에 따르면 '예비 신랑과 손을 잡고 걷기만 해도 주변 사람들이 욕한다'며 '남편과 21살 나이차이로 인해 사람들에게 '불륜'이라는 오해를 받는다'고 말했다. 예비신부는 주변 시선들이 곱지 않아 예비 신랑의 태도도 점점 소극적이게 변해간다고 속상한 마음을 드러냈다. 예비신랑은 '행복하게 결혼 준비를 하다가도 사람들이 이상하게 보니까 죄의식을 느낄때가 많다'고 말해 주위를 안타깝게 만들었다. 한편, KBS 2TV '안녕하세요'는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21일 '안녕하세요'에는 21살 나이차가 있는 예비 부부가 출연해 고민을 털어놨다.[사진=KBS '안녕하세요' 방송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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