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 명곡' 여자친구, '가시나무새' 재해석과 함께 칼군무 눈길(영상)

연예 / 권이상 / 2016-03-20 10:4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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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색깔처럼 밝고 희망적이게 편곡했다"
여자친구는 흐트러짐 없는 군무와 함께 사랑스러운 무대를 선보였다. [사진=불후의명곡 캡처]


(이슈타임)권이상 기자= 불후의 명곡 에 출연한 걸그룹 여자친구가 가수 패티김(김혜자 78) 노래 가시나무새 를 재해석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19일 방송된 KBS 예능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 은 작곡가 고(故) 박춘석 씨 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여자친구는 가시나무새 를 선곡했다. 여자친구는 처음 들어본 노래여서 가사를 이해하기 어려웠다. 어떻게 잘 표현할 수 있을지 고민됐다. 우리 색깔처럼 밝고 희망적이게 편곡했다 고 했다.

무대에서 여자친구는 흐트러짐 없는 군무와 함께 사랑스러운 무대를 선보였다.

관중들은 여자친구를 보며 활짝 웃으며 박수를 쳤다. 무대를 지켜본 가수 김경호 씨는 원곡은 마이너인데 메이저로 바꿔 여자친구답게 불렀다 고 칭찬했다.

이날 불후의 명곡 에는 김태우, 김경호, 손준호 씨 등이 출연했다.

가시나무새 는 지난 1987년 발표된 노래다. 길고 날카로운 가시에 찔려 처절하게 우는 가시나무 새를 구슬픈 선율과 함께 애절하게 그린 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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