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산이, 일반인 엉덩이 '불법 도촬' 논란

연예 / 박혜성 / 2016-03-18 10:2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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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덩이골 노출된 모습 무단 촬영해 SNS 게재
래퍼 산이가 일반인의 엉덩이를 무단으로 촬영해 논란이 되고 있다.[사진=산이 인스타그램]

(이슈타임)신원근 기자=래퍼 산이가 불법 도촬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 17일 산이는 자신의 SNS에 'Oh no'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한 장 올렸다.

이 사진은 식당에 들어간 산이가 어느 손님의 뒷모습을 찍은 것으로, 이 손님은 엉덩이골이 일부 노출된 상태였다.

산이가 어떤 이유로 이러한 사진을 올렸는지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성적 수치심을 유발할 수 있는 타인의 신체를 허가 없이 촬영하는 것은 '카메라 등 이용 촬영죄' 성폭법 14조에 의거해 5년 이하의 징역이나 1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는 범죄다.

사진이 공개되자 누리꾼들은 강력한 질타를 퍼부었고, 결국 산이는 이 사진을 모두 삭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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