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희 3월의 신부된다"…인케이스 양준무 대표와 화촉 밝혀

연예 / 김담희 / 2016-03-14 16: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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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지인으로 함께 스포츠를 즐기는 동료에서 미래를 함께 할 동반자로 발전"
오는 26일 가희와 인케이스코리아 양준무 대표가 하와이에서 결혼식을 올린다.[사진=가희 SNS]


(이슈타임)김현진 기자=가수 가희가 오는 26일 하와이에서 백팩 브랜드 인케이스 양준무 대표와 결혼을 올린다.

14일 패션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가희(36)가 인케이스코리아 양준무 대표(39)와 26일 하와이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가족과 지인들이 함께하는 파티 형식의 결혼식"이라며 "선남선녀인 두 사람은 오랜 지인으로 함께 스포츠를 즐기는 동료에서 미래를 함께 할 동반자로 발전했다"고 전했다.

가희의 예비 신랑으로 알려진 양준무 대표는 이미 패션업계에서는 유명한 셀럽으로 청소년기를 미국 캘리포니아 주 오렌지카운티에서 보냈고 19세에 입대를 위해 잠시 한국에 들렀다."이후 스케이드 보드 제작 업체인 보튼 코리아의 후원을 받으면서 프로스케이터로 활동한 이색 경력도 있다.

한 연예계 관계자는 "양 대표와 가희, 두 사람은 취미가 잘 맞는다. 익스트림스포츠를 함께 즐기며, 인생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하는 관계였다"면서 "둘 다 소박하고 털털한 성격으로 주위의 부러움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어 "두 사람은 패션피플이라는 점도 닮았다. 특히 양 대표의 경우 사진작가, 디자이너, 인디가수 등 예술 분야의 지인들이 많고 패션과 첨단 디지털에 감각이 남달라 통하는 부분이 많았다"고 설명했다.

두 사람의 SNS에는 과거 지인들과 함께 일본으로 스노보드를 타러 갔던 사진이 올라와 있어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가희는 최근 엠넷 "프로듀서 101"에 이어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등 다양한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했으며 결혼 이후에도 연예계 활동은 지속될 예정이다.

두 사람을 잘 아는 한 지인은 "두 사람 모두 서로의 일을 존중해준다"면서 "양 대표는 가희의 든든한 지원자가 되어줄 것이고 가희는 양 대표에게 또 다른 영감을 불어넣어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가희는 SM에서 보아의 전속댄서로 활동하다 애프터스쿨 리더로 연예계에 대뷔했다. 이후 애프터스쿨을 졸업하고 솔로활동을 하면서 뮤지컬 등 다양한 방면에 두각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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