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 중인 드라마 종영 후 본격적인 결혼 준비 예정＂
(이슈타임)박혜성 기자=걸그룹 쥬얼리 출신의 연기자 박정아가 프로골퍼 전상우와 결혼한다.

14일 박정아 소속사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는 "박정아는 오는 5월 15일 사랑하는 사람과 백년가약을 맺는다"고 밝혔다.

지난 해 3월 열애 사실을 공개한 두 사람은 2014년 말 지인의 소개로 만나 연인으로 발전, 약 1년 반의 만남끝에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박정아는 소속사를 통해 "교제하는 동안 예비 신랑으로부터 깊은 사랑과 무한한 신뢰를 받은 덕분에 일에 매진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연기자로서 다양한 모습과 한 가정의 아내로서 성숙한 모습을 차근히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박정아는 자신의 연기 활동을 고려해 5월15일로 예식 날짜를 정했다.

현재 MBC 월화드라마 "화려한 유혹"에 출연 중인 연기 스케줄을 고려해 예식 날짜를 정했다. 그는 드라마가 끝나는 이달 말까지 연기에 집중하고 이후 본격적으로 결혼 준비에 나설 계획이다.

골프 업계 종사 중인 두 사람의 지인은 "결혼 날짜부터 결정하고 그 외에 구체적인 것을 하나씩 준비할 계획"이라며 "성격도 잘 맞아 아주 행복하게 결혼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2001년 걸그룹 쥬얼리로 데뷔한 박정아는 드라마 "내딸 서영이", "웃어라 동해야", "오 나의 귀신님" 등에 출연하며 연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박정아의 예비신랑 전상우는 2006년 KPGA 투어로 데뷔한 프로골퍼로, 큰 키에 훤칠한 외모의 소유자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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