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가 갖고 있는 재산 쓰면서 살면 되지않냐＂

(이슈타임)김현진 기자=박명수가 '나를 돌아봐'에서 이경규의 딸 예림이와 이야기를 나누던 중 딸 민서가 시집을 안갔으면 좋겠다는 마음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11일 방송된 KBS 2TV '나를 돌아봐'에선 박명수가 이경규-이예림 부녀와 함께 저녁을 먹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박명수는 9살이 된 딸 민서에 대한 이런저런 고민을 털어놓다가 이예림에게 '시집가야하지 않냐'고 물었다.

이어 '내 딸은 시집 안갔으면 좋겠다'며 '뭐 하러 가냐. 아빠가 갖고 있는 재산 쓰면서 살면 되지않냐'고 덧붙였다.

또 박명수는 이예림에게 '남편감으로 아빠 같은 남자는 어떻냐'고 물었다. 이예림이 단호하게 싫다고 표현했다.

박명수가 '남편이 대한민국 최고의 코미디언인데 왜 싫냐'고 하자 이예림은 '최고의 코미디언이 최고의 남편이라는 법은 없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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