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 용감한 형제, "엄마가 아직 '아가'라 불러"

연예 / 김담희 / 2016-03-12 01:0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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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네일 손질을 하는 모습도 보여
11일 오후 방송된 '나 혼자 산다'에서는 용감한 형제의 반전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사진=MBC '나 혼자 산다' 방송 캡쳐]


(이슈타임)김현진 기자=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 작곡가 용감한 형제가 출연해 의외의 면모를 뽐냈다.

11일 오후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 용감한 형제들이 출연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날 방송에는 용감한 형제의 넓은 집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용감한 형제는 '어렸을때부터 답답할 것을 싫어했다'라며 '현재 좋은 집에 살기 전까지는 썩은 지하 공장에 살았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정말 어려웠기 때문에 큰집에 살고 싶은 로망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용감한 형제는 남자다운 외모로 네일 손질을 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 모습을 본 전현무는 '올해 본 영상 중에서 가장 충격적인 영상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네일케어를 하는 용감한 형제에게 엄마가 '아가'라고 부르는 모습도 방송 전파를 탔다. 그에게 전화를 한 그의 엄마는 '아가, 밥 먹어야지'하고 말해 보는 이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용감한 형제는 '직원들 보는 앞에서도 엄마가 큰 소리로 아가라고 부른다. 그래서 너무 창피하다'고 말했다.

한편, '나 혼자 산다'는 1인가구의 삶을 리얼하게 보여주는 예능으로 매주 금요일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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