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악을 사랑한 천재군주 효명세자 이야기 그릴 예정

(이슈타임)김현진 기자=박보검이 드라마 '응답하라 1988'의 차기작으로 '구르미 그린 달빛'에 왕세자 역을 맡는다고 확정지었다.

웹소설을 원작으로 한 '구르미 그린 달빛'은 조선후기 예악을 사랑한 천재군주, 효명세자를 모티브로한 궁중로맨스물로 역사가 미처 담지 못한 조선시대 청춘들의 성장 스토리를 다룰 예정이다.

KBS 미디어 측은 '총명함과 미모를 갖춘 왕세자 역할에 박보검을 캐스팅했다. 원작소설의 드라마화가 전해졌을 때, 웹상에서는 이미 주인공 1순위로 박보검이 회자됐다'고 밝혔다. 이어 '소년에서 온갖 딜레마를 극복하고 진정한 군주로 성장해가는 주인공의 모습을 잘 표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은 올 하반기 KBS에서 방송예정이다.

[ⓒ 프레스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