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지진참사 '부실공사' 논란…"무너진 건물 외벽에 깡통 가득"

국제 / 권이상 / 2016-02-09 10:5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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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현재 붕괴된 건물 안에는 100여명이 갇혀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대만 타이난에서 일어난 지진으로 붕괴된 건물의 콘트리트 속에 노출된 깡통 모습.[사진=연합뉴스]


(이슈타임)권이상 기자=대만 타이난에서 일어난 지진으로 붕괴된 건물의 콘트리트 속에 깡통이 노출돼 충격을 주고 있다.

이 사진은 외신이 지난 7일(현지시각) 대만 지진 참사 현장에서 촬영한 것이다.

붕괴된 건물 외벽 공사에는 콘크리트 대신에 빈 깡통이 사용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번 지진 참사에서 건물들이 휴지조각처럼 무너진 배경 을 짐작할 수 있는 대목이다.

한편 이날 현재 붕괴된 건물 안에는 100여명이 갇혀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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