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망주 디섐보의 신기한 아이언…6개 모두 샤프트 길이 똑같아

스포츠 / 박사임 / 2016-01-22 16:2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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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랭커들이 출전한 유럽프로골프투어 아부다비 HSBC 챔피언십 1라운드
브라이슨 디섐보[사진=연합뉴스]

(이슈타임)신원근 기자=21일 톱랭커들이 출전한 유럽프로골프투어 아부다비 HSBC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단독 선두에 오른 브라이슨 디섐보(미국)는 빼어난 실력만큼이나 특이한 아이언 클럽으로 화제가 됐다.

프로 골퍼나 주말 골퍼가 사용하는 아이언 클럽은 번호가 낮을수록 샤프트 길이가 길다는 것은 골프를 쳐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다 아는 상식이다.

그러나 디섐보가 사용하는 아이언 클럽에는 특이한 점이 있다.

디섐보는 6개의 아이언을 사용하는 데 미들 아이언이나 쇼트 아이언, 롱 아이언 모두 샤프트의 길이가 똑같다는 것이다.

디섐보는 6개 아이언의 샤프트를 잘라 똑같은 길이로 만들었다.

이처럼 아이언을 개조한데 대해 디섐보는 호머 켈리가 쓴 책 '골핑 머신'에서 힌트를 얻었다고 말했다.

그래서 디섐보는 똑같은 궤도로 스윙을 하기 위해 모든 아이언의 샤프트를 같은 길이로 맞춰 버렸다. 물론 각 아이언마다 로프트는 4도씩 차이를 두었다.

2015년 미국대학스포츠(NCAA) 디비전Ⅰ 챔피언십과 US아마추어 챔피언십을 석권한 디섐보가 독특한 아이언으로 톰랭커들을 제압할 수 있을지 관심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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