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힐링캠프 500인' 폐지된다?"

연예 / 박혜성 / 2016-01-22 11:3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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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측 "여러 방안 논의 중인 건 맞지만 확정된 것은 없다"
SBS 예능 프로그램 힐링캠프가 폐지된다는 주장이 나왔다.[사진=SBS 힐링캠프]

(이슈타임)박혜성 기자=SBS 예능 프로그램 '힐링캠프'가 4년 6개월만에 폐지된다는 소식이 전해져 관심이 쏠리고 있다.

22일 스포츠조선 보도에 따르면 SBS 관계자는 ''힐링캠프 500인'이 개편을 맞아 폐지된다'면서 '지난 20일 마지막 녹화를 끝마쳤다'고 말했다.

'힐링캠프 500인'의 이러한 폐지 결정은 SBS가 김수현 작가의 신작을 계기로 주말 9시대 드라마를 부활시키면서 단행된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힐링캠프'의 기획 담당 최영인 CP는 '여러가지 방안을 가지고 논의 중인 것은 맞지만 확정된 것이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창태 예능본부장 또한 '20일이 마지막 녹화라는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라면서 '논의를 하고 있는 것은 맞지만 결정된 것이 없다'라고 일축했다.

한편 지난 2011년 7월 18일 부터 방송된 '힐링캠프'는 톱스타 및 정계 거물들이 출연해 다양한 이슈와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하며 큰 인기를 끌었지만, 문제 스타들에 면죄부를 준다는 비판 속에 점차 하락세를 보였다.'

이에 제작진은 기존 MC 이경규 성유리를 하차시키고, 김제동을 MC로 내세운 토크콘서트 포맷 '힐링캠프 500인'으로 변화를 꾀했지만 4% 안팎의 초라한 성적표를 받으며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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