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소속사 대표 동반 출연 '사장님이 보고있다'…설 특집 방송 예고

연예 / 김담희 / 2016-01-19 11:0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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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 앞에 나선 적 없는 중소기획사 사장까지 출연 예정
19일 SBS는 아이돌과 소속사 대표가 함께하는 예능 프로그램을 설 특집 방송으로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사진=SBS '인기가요']


(이슈타임)김현진 기자=아이돌과 소속사 대표가 함께 동반 출연하는 프로그램 '사장님이 보고 있다'가 설날 특집 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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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SBS에 따르면 '사장님이 보고 있다'는 단순히 아이돌끼리 대결하는 기존 명절 프로그램에서 벗어나 각 소속사 사장이 함께 출연한다.

아이돌은 소속사 사장이 지켜보는 가운데 그동안 갈고 닦았던 실력과 예능감을 뽐내며, 소속사 대표는 회사의 운명과 소속 아이돌의 명예를 걸고 '내 자식'을 생존 시키기 위한 실시간 코치에 나선다.

유명 아이돌부터 신인까지 아이돌 20여팀, 총 100여명의 아이돌이 출연하며, 이미 익히 알려진 대형 '소속사 사장부터 그동안 대중 앞에 나선 적 없는 중소 기획사 사장까지 모습을 드러낸다.

연출을 맡은 이양화 PD는 ''노사관계'라는 공감 코드를 녹여 식상한 아이돌 잔치가 아닌 모든 세대가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예능이 될 것'이라고 기획의도를 밝혔다.

한편 '사장님이 보고 있다'는 오는 2월 초 설 연휴기간에 방송 될 예정이며 구체적인 편성 시간과 최종 출연진은 논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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