쯔위 '대만 국기' 논란에 JYP 홈페이지 디도스 테러
- 연예 / 박혜성 / 2016-01-18 10:43:10
대만 출신 '어나니머스' 해커 소행으로 추정
(이슈타임)박혜성 기자=걸그룹 트와이스 멤버 쯔위의 '대만 독립운동자' 논란으로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의 홈페이지가 사이버 공격을 받았다.' 지난 17일 JYP엔터테인먼트는 '쯔위의 사과 전부터 간헐적으로 홈페이지가 다운돼 복구했다'며 '16일 오후에는 불특정 IP와 랜덤 IP가 한꺼번에 들어와 홈페이지 접속을 차단하는 디도스 공격을 받았다'고 밝혔다. JYP 측은 '그러나 어디서 공격한 지는 기술적으로 아는 게 불가능한 상황'이라며 '현재 홈페이지를 복구 중으로 시간이 다소 걸릴 것 같다'고 전했다. 일각에서는 대만 출신인 쯔위가 지난 15일 밤 유튜브를 통해 '중국은 하나'라며 공개사과한 것에 대해 국제 해킹그룹 '어나니머스'의 대만 국적 해커들이 반감을 표시하고자 JYP에 대한 디도스 공격을 한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아울러 JPY 홈페이지는 지난 14일에도 중국 우한(武漢)의 해커라는 기록을 남긴 해커에 의해 다운됐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JYP 측은 '14일 홈페이지가 다운된 사실이 맞다'며 '우한의 해커라고 기록을 남겼지만 역시 확인할 길은 없다. 당시 빨리 문제점을 발견해 홈페이지를 복구했다'고 말했다.
쯔위의 '대만 국기' 논란과 관련해 JYP엔터테인먼트 홈페이지가 디도스 공격을 받았다. 사진은 쯔위의 공식 사과 모습.[사진=JYP엔터테인먼트]
[ⓒ 프레스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댓글 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