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 "준수하니" 발언에 하니 '눈물'…"인기상 수상 자랑스러워"

연예 / 김담희 / 2016-01-14 20:4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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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도 사랑도 잘 하고 있으니 하트하늬 어떠냐"
14일 오후 서울 올림픽 체조경기장서 진행된 서울가요대전에서 하니가 전현무의 발언에 눈물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사진=서울가요대전 방송 캡쳐]


(이슈타임)김현진 기자=서울가요대전에서 EXID 하니가 전현무의 발언에 눈물을 흘렸다.

14일 오후 서울 올림픽 내 체조경기장에서 '한국방문의해 기념 제25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이 진행됐다. 이날 MC는 전현무, 이하늬, 하니가 맡아 진행했다.

전현무는 '양 하늬 사이에서 진행하게 됐디. 왼쪽에도 오른쪽에도 하니와 하늬가 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하니가 '털털하니'로 불러달라고 하자 이제 전현무는 '준수하니 어떠냐'고 물었다.'

이를 옆에서 지켜보던 이하늬는 '그러지 말라'며 전현무를 만류했지만 전현무는 하니에게 '외모가 준수하다'고 덧붙였다.

전현무의 발언에 하니가 순간 감정에 복받쳐 눈물을 보였고 전현무와 이하늬는 당황하지 않고 생방송을 이어갔다.

전현무는 이하늬에게 '일도 사랑도 잘 하고 있으니 하트하늬 어떠냐'고 농담을 건넸다.

이 사이 하니는 뒤돌아 눈물을 훔치며 감정을 추스렀다.

무대가 바뀌고 난 후 하니는 자연스럽게 연인 김준수를 언급하며 웃는 모습을 보였다. 하니는 '인기상을 수상한다. 비록 무대에는 서지 않지만 자랑스럽다'며 밝게 웃어보였다.

한편 이날 서울가요대전에 김준수가 인기상을 수상했지만 돌연 수상식 진행 순서에는 인기상이 사라져 무대에 오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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