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우·김유미 오는 16일 결혼

연예 / 박혜성 / 2016-01-13 14:5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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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가 부모님 뜻 따라 최대한 간소하게 비공개 진행"
정우와 김유미의 결혼 소식이 전해졌다.[사진=김유미 페이스북]

(이슈타임)박혜성 기자=배우 정우와 김유미 커플의 결혼 소식이 전해졌다.

13일 정우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김유미씨와 정우씨가 오는 1월 16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을 한다"고 밝혔다.

또한 정우는 트위터를 통해 "시기적으로 여러 작품에 많은 관심을 가져 주셔서 감사한 마음이지만, 혹여나 저희들의 개인적인 일로 조금이나마 작품에 누가 될까 조용히 준비를 했다"며 "결혼식은 양가 부모님의 뜻을 따라 최대한 간소하게 비공개로 진행하고자 한다"고 결혼 소식을 전했다.

그러면서 그는 "서로를 배려하고 존중하는 건강하고 견고한 가정을 사랑과 믿음으로 만들어가며 하늘의 섭리를 따라 물 흐르듯 아름답고 겸손하게 살아가겠다. 앞으로 배우로서, 한 가정의 일원으로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며 열심히 잘 살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영화 "붉은 가족"을 계기로 연인으로 발전한 두 사람은 지난 2013년 11월부터 열애를 인정, 공개 연애를 이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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