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레 女 리포터, 방송 도중 비키니 벗겨지는 방송 사고(영상)

국제 / 박혜성 / 2016-01-12 13:5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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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물에서 나오는 순간 수영복 상의 내려가는 돌발 상황
칠레의 여성 리포터가 방송 도중 비키니가 벗겨지는 돌발 사고를 당했다.[사진=유튜브 캡쳐]

(이슈타임)신원근 기자=칠레의 한 TV 프로그램에서 여성 리포터가 비키니를 입고 방송을 하던 도중 수영복 상의가 벗겨지는 돌발 상황이 벌어졌다.

지난 7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미러 등 외신들은 칠레의 인기 프로그램 '굿모닝 에브리원'에서 자칫 잘못하면 방송 사고가 일어날 뻔 한 상황에 대해 소개했다.

칠레는 남반구에 위치해 현재 여름인 관계로 여성 리포터 베르나르디타 미들턴은 유명 휴양지인 비냐델마르 해변에 나와 현장 분위기에 대해 소개했다.

사회자가 '바다에 뛰어드는 게 어떻겠냐'며 짓궂은 요구를 하자 미들턴은 '원한다면ㅁㅁㅁ'이라는 말과 함께 입고 있던 원피스를 벗어 던졌다.

이어 원피스 속에 입고 있던 반바지 까지 벗고 비키니 차림이 된 미들턴은 바다에 뛰어드는 모습을 선보여 박수를 받았다.

모래사장으로 걸어 나오던 미들턴은 한번으론 부족했는지 한번 더 바다를 향해 달려갔다.

그런데 미들턴이 두번째로 바다에 들어갔다가 나오는 순간 그의 비키니 상의가 흘러내리고 말았다.

다행히 미들턴이 뒤로 돌아 있는 상태여서 그의 가슴이 노출되는 대형 방송 사고가 일어나진 않았다.

하지만 화들짝 놀라 급히 비키니를 올리는 미들턴의 모습은 그대로 카메라에 포착됐다.

한편 비키니를 추스린 미들턴은 마치 아무일도 없었다는 듯 '물이 정말 좋다'는 소감을 전해 다시 한번 박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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