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워즈: 깨어난 포스, 아바타 제치고 역대 북미 영화 흥행 1위 차지

연예 / 박혜성 / 2016-01-07 11:4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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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일 걸려 7억 달러 돌파한 아바타 기록 한달도 안 돼 경신
스타워즈가 역대 북미 흥행 1위 기록을 경신했다.[사진=스타워즈 공식 홈페이지]

(이슈타임)박혜성 기자='스타워즈: 깨어난 포스'가 '아바타'를 제치고 역대 북미 영화 흥행 1위를 차지했다.

지난 6일(현지시간) 이 영화 배급사 월트 디즈니는 '스타워즈가 지난달 17일 개봉한 뒤 20일 만에 '아바타'가 세운 흥행 수익 7억6050만 달러(약 9128억원)를 뛰어넘었다'고 밝혔다.

스타워즈의 정확한 흥행수익은 7일 오전 집계될 예정이다. 하지만 이미 전날까지 미국'캐나다 등 북미에서 7억5820만 달러(약 9천100억원)의 티켓 판매고를 올려 신기록 경신은 기정사실화된 상황이었다.

특히 아바타가 7억 달러 돌파까지 72일이 걸렸다는 점을 감안하면 스타워즈의 이번 기록은 그야 말로 '신기록'이다.

또한 박스오피스 집계 사이트 '박스오피스 모조'는 스타워즈의 전 세계 흥행수익은 15억6000만 달러(약 1조8710억원)로 '쥬라기 월드'에 이은 역대 4위로 올라섰다고 밝혔다.

이는 전 세계 흥행 역대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는 아바타의 27억8800만 달러(약 3조3500억원)와 비교하면 절반에 불과한 수치다.

다만 스타워즈의 전 세계 흥행성적은 오는 9일 개봉을 앞둔 중국에서의 성공 여부에 따라 얼마든지 달라질 여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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