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두나, 루이비통 글로벌 광고 캠패인 모델 발탁
- 연예 / 박혜성 / 2016-01-04 14:13:43
루이비통 글로벌 광고 캠페인 '시리즈4' 모델
(이슈타임)박혜성 기자=세계적으로 유명한 명품 브랜드 루이비통이 배두나를 광고 모델로 선정해 눈길을 끌고 있다. 4일 루이비통은 배두나를 모델로 내세운 글로벌 광고 캠페인 '시리즈 4'(SERIES 4)를 공개했다. '시리즈' 캠페인은 디자이너 니콜라 제스키에르(Nicolas Ghesquiere)가 합류하고 나서 2014년 시작된 루이비통의 글로벌 광고 캠페인이다. 그간 고가 수입 브랜드가 아시아 광고모델로 한국인을 선정한 적은 있지만, 세계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광고에 한국인을 발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루이비통 측은 설명했다. ' 시리즈 4는 2016년 봄'여름 컬렉션을 기반으로 제작됐으며, 사진작가 유르겐 텔러가 플로리다 마이애미의 푸른 하늘을 배경으로 공중에 떠 있는 듯한 실루엣을 프레임 속에 담아내면서 독특한 매력을 지닌 배두나의 카리스마를 표현했다. 니콜라스 제스키에르는 '한국 SF 액션 영화 '괴물'을 통해 배우 배두나를 처음 접한 이후부터 그녀의 개성과 신비로운 아름다움에 매료됐다'며 '배두나는 루이비통 메종의 가치와 어울리는 예술적 감성과 강렬한 힘을 지니고 있다'고 칭찬했다.
루이비통이 글로벌 광고 캠페인 모델로 배두나를 선정했다.[사진=루이비통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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